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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 좋아하는 분들 많죠.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고기가 퍽퍽하거나 양념이 겉돌아서
‘사먹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오곤 해요.
하지만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돼지고기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진짜 밥도둑처럼 만들 수 있어요.
1. 어떤 부위를 써야 할까?
가장 많이 쓰는 부위는 앞다리살이에요.
기름기 적고 가격도 착해서 많이들 사용하지만,
불백용으로는 ‘목살’이 최고예요.
👉 목살은 적당한 지방 + 탄탄한 식감으로
양념을 재우면 안쪽까지 맛이 잘 배고,
굽는 동안도 촉촉함이 유지돼요.
2. 양념 황금비율 (고기 500g 기준)
양념이 너무 강하면 짜고,
약하면 고기 누린내가 살아있어요.
이 비율로 재우면 실패 없어요:
- 진간장 3스푼
- 고춧가루 1.5스푼
- 설탕 1.5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참기름 1스푼
- 맛술 2스푼
- 간 양파즙 3스푼
- 후추 약간
📌 포인트: 양파즙이 고기 육즙을 잠가주고
잡내까지 없애주는 비밀 재료예요.
3. 재우는 시간과 굽는 타이밍
양념은 최소 30분~1시간 재워야
속까지 배고, 겉돌지 않아요.
팬은 중불 예열 → 약불로 줄이기
양념이 타지 않게 해야 불백 특유의
촉촉하고 달큰한 풍미가 살아나요.
✔️ 뚜껑을 닫고 굽다가
마지막 1분은 센 불로 수분 날리기
→ 윤기까지 살아납니다!
집에서도 식당처럼 만드는 핵심 요약
- ✅ 고기 부위는 목살
- ✅ 양념엔 양파즙 필수
- ✅ 굽는 순서: 중불 → 약불 → 마무리 센불
이 3가지만 지켜도,
진짜 밥 도둑 불백 완성됩니다.
남은 양념,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불백을 먹고 남은 양념이 있다면,
다음날 볶음밥이나 두부조림 양념으로 써도 아주 좋아요.
알뜰하게, 맛있게 즐겨보세요.
Q&A
Q. 냉장 목살을 재울 때 소금 간도 해도 되나요?
A. 소금은 따로 하지 마세요. 양념 속 간장과 맛술이 충분합니다.
Q. 양파즙 대신 뭐 써도 되나요?
A. 배즙이나 사과즙도 괜찮지만,
양파즙이 가장 무난하고 고기 잡내 제거엔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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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같이 만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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