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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맑게, 감칠맛은 깊게 끓이는 제대로 된 집밥 레시피
🍲 기본이지만 어려운 국, 소고기무국
소고기무국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집밥 메뉴예요.
하지만 만들고 나면 “왜 이렇게 국물이 탁하지?”, “왜 감칠맛이 부족하지?”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많죠.
이는 대부분 고기 선택이 잘못됐거나,
무와 고기 볶는 순서, 혹은 물 붓는 타이밍이 틀어졌기 때문입니다.
🥩 고기 선택이 국물 맛을 결정한다
소고기무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떤 부위를 쓰느냐”입니다.
같은 소고기라도 부위에 따라 국물 맛은 완전히 달라져요.
✅ 국물용 고기로 적합한 부위 TOP 3
부위명 | 특징 | 추천도 |
---|---|---|
양지 | 지방 적고 국물에 진한 고기맛 | ★★★★★ |
사태 | 쫄깃하고 담백, 맑은 국물 유지 | ★★★★☆ |
우둔 | 지방 거의 없음, 맑고 깔끔 | ★★★☆☆ |
📌 Tip: 갈비살이나 목심은 기름기가 많고 육즙이 탁하게 나와 소고기무국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 고기 손질은 이렇게
- 기름기와 핏물 제거: 찬물에 10분 담가 핏물 제거 후, 지방은 칼로 긁기
- 결 반대로 썰기: 1cm 두께, 결 반대 방향으로 썰기
🥄 맑고 깊은 국물 맛내기, 조리 순서 핵심
- 냄비에 참기름 1스푼 + 고기 볶아 향 내기
- 고기 익으면 무 추가 후 2~3분 더 볶기
- 물 1L 붓고 중불로 10~15분 끓이기
- 거품 걷기 (맑은 국물 유지의 핵심)
- 국간장 1~1.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소금으로 간
- 마지막에 대파 송송 + 후추 약간
📌 Tip: 간은 국간장 + 소금으로 나눠야 국물 색이 탁해지지 않아요.
🧊 무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 가을~겨울 무가 단맛이 가장 좋고 국물에 적합
- 흰색이 선명하고 단단한 무 사용
- 굵게 썰수록 단맛이 오래 우러남
✅ 소고기무국, 실패 없는 조리 요약
항목 | 핵심 포인트 |
---|---|
고기 부위 | 양지 or 사태 추천 |
고기 손질 | 핏물 제거 + 결 반대로 썰기 |
무 선택 | 단단하고 흰 무 (겨울무가 최고) |
국물 유지 | 중불 + 거품 제거 + 국간장+소금 간 |
마무리 | 대파 + 후추는 마지막에 |
✍ 마무리 한 줄
소고기무국은 고기 선택과 국물 관리만 잘해도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기름기 적고 감칠맛 우러나는 양지나 사태 부위로
식당보다 더 맑고 깔끔한 집밥 국물,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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